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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하남시 인사, 만사인가? 참사인가? 인사의혹, 철저한 규명을 촉구한다.이영준 하남시의원
이영준 하남시의원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최근 하남시 채용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로 인해 조용한 날이 없다. 합리적 인사, 공정한 인사를 통해 하남시와 시민을 위한 역할에 충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괴리를 발생케하는 요즘 하남시 인사문제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LH 직원 부동산투기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투기행태 의혹을 받던 하남도시공사 대표 내정자의 자진사퇴 상황이 발생하였다. 물론, 분위기에 편승한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항변할 수 있겠지만, 부동산투기의혹은 차치하고라도, ‘만약 임명을 강행하였다면 임명 이후 또다시 대표직 사퇴여부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 있었다’는 점에서, 애시당초 일반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감행하려 한 데 대하여는 스스로 비난을 자초한 면이 크다.

매끄럽지 못한 하남도시공사 대표 채용 잡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경력직공무원(일반임기제 7급) 채용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누구나 응시는 가능하지만, 의혹이 있는 임용과정은,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을 위해서라도 명백하게 그 의혹을 해소해야 할 필연성이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본 의원은 금번 하남시 경력직공무원(7급) 임용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의혹에 대해 아래와 같이 문제를 제기하며 하남시의 명확한 입장표명과 인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이력서 허위기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설립도 되기 전의 연구소 근무경력(7년여)을 이력서에 기재한 것은 명백한 이력서 허위기재로 판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임용은 그 신뢰성과 타당성이 존재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

둘째, 경력직 공무원 채용 및 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경력이다. 그렇다면, 의혹 당사자의 실제 경력과 여타 응시생의 경력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기에 ‘이력서 허위기재 의혹’에도 불구하고 의혹 당사자를 채용임용 결정하였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다. 이는, 사전에 이미 내정자가 있었다는 제보가 언론보도를 통해 발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혹 해소가 더욱 필요하다.

만약, 채용의혹에 대한 하남시의 명확한 규명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면 부득이하게 수사의뢰를 통해서라도 관련의혹이 해소되어야 할 것이며, 이로써 보편타당한 인사제도 확립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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