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대상자 신분증 반드시 지참, 예진표 미리 작성해 가져가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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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가 4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가운데 지역별로 접종 요일 등이 달라 사전에 반드시 이를 숙지해야만 한다.

이번 하남시 코로나19 백신접종은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4월 15일 이후에는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특히, 접종일정 및 그룹별 요일제가 시행되는데 (임시)예방접종센터(미사강변대로 200)의 경우 ▶4월 8일(목) 풍산동, 미사2동 ▶4월 9일(금) 춘궁동, 덕풍1동, 덕풍2동 ▶4월 12일(월) 신장1동, 덕풍3동, 초이동, 천현동 ▶4월 13일(화) 신장2동 ▶4월 14일(수) 위례동, 감일동, 감북동, 미사1동 순이다.

오는 15일부터 운영되는 하남시 예방접종센터(아리수로 600)는 요일제가 적용되는데 ▶월요일 = 신장1동, 초이동, 덕풍3동 ▶화요일 = 천현동, 춘궁동, 미사1동 ▶수요일 = 위례동, 감일동, 감북동, 풍산동 ▶목요일 = 미사2동 ▶금요일 = 덕풍1동, 덕풍2동 ▶토요일 = 신장2동이다.

접종 우선순서는 각 동별로 고령자 순으로 진행되며 접종일 1일전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사전예약 통보자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대상자는 접종 당일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을 지참해야 하며 당일 현장이 혼잡할 수 있는 만큼 예진표(시청 홈페이지 다운)를 미리 작성해 지참하는 것이 좋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자는 접종에 동의한 1만 6백여 명으로 지난 5일 오전 화이자 백신이 미사보건센터 임시예방접종센터에 도착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다음 달 중 65~74세 어르신들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 올해 11월까지 전 시민의 70%인 20만명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접종 예약자 관련 사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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