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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토양정밀 검정으로 과학영농 “실현”기획보도-⑤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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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의 역할로 과학영농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여 많은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섯 번째 소개로 여주시 환경농업분석실 시설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여주시 농산로 71(상거동) 소재의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쪽에는 최근 준공된 여주시 친환경 종합 검정실이 있으며, 친환경 종합 검정실내에는 과학적으로 토양 환경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토양 정밀 분석과 최근 축산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해주는 환경농업분석실이 있다.

2021년 1월에 준공된 친환경 종합 검정실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39억8천3백만원의 친환경청정사업 국비 공모로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종합기능을 확보하고자 18억8천1백만원의 시비를 추가로 투자하여 총 58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1층 831㎡와 2층 614㎡ 규모로 신축됐다.

이중 환경농업분석실은 1층 시료건조장 88㎡와 2층 전처리실 및 분석실 등 250㎡ 규모로 운영중이며 주요장비는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ICP), UV, 원소분석기, 수은분석기 등 37종으로 정밀분석하고 있다.

환경농업분석실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종류는 토양 정밀검정, 토양 중금속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로 토양 정밀 검정중 밭토양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P),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등 7종을 검정하고 있으며, 논토양은 밭토양 검정 항목의 전기전도도(EC) 대신 벼의 구성 성분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규소(Si)를 분석해서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과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토양 중금속 검정은 납(Pb), 크롬(Cr), 니켈(Ni), 비소(As), 구리(Cu), 아연(Zn), 카드뮴(Cd) 및 수은(Hg) 등 8가지 위해요소 중금속을 검정하고 있다. 2020년도에 환경농업분석실에서는 총 4,492건을 분석하여 친환경기술의 종합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토양분석(검정) 의뢰 및 농경지 시료채취시 한 지점당 표토를 1㎝ 걷어낸 후 첫삽은 파내 버리고 옆면의 작토층을 채취하여 봉투에 담는 것이 기본 채취 방법이며, 이때 필지별로 10점 내외의 시료를 채취하여 한봉투에 담아야 한다.

시료채취 방법은 평탄지 필지별(하우스는 동별) 채취 방법과 경사지별, 작목별 채취 방법이 일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농업분석실에서 배부되는 토양분석을 위한 시료채취 봉투에 제시되어 있다.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퇴비 부숙도 판정사업은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배출퇴비 부숙도 측정을 목적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한우를 비롯한 젖소 등 총 9종의 축종에 대해 547건을 분석하여 퇴비 배출시 발생되는 민원을 사전 차단,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작물 생육장애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의 중점 추진계획?

환경농업분석실은 여주시 농업인에게 중요한 과학영농시설로 매년 3억원 내외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시설임에 틀림없다. 올해 신축된 새로운 시설에서 철저한 준비로 2021년도 농업인의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분석장비를 항상 점검하고 노후화된 장비는 과감하게 신규로 교체하여 분석수치의 오차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권병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기획보도는 올해 소장으로 부임한 후 친환경 종합 검정실을 방문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여주시 농업인에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인 영농기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감탄하여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이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031-887-3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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