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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인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장기화로 대면교육 위주의 건강증진사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사회변화 흐름에 맞춰 시민들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은 줌(ZOOM)프로그램과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4월부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4월중순부터 주1회, 4회차로 실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신청자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수료 후 수강생의 출석률 및 「워크온」 참여 등을 반영하여 우수참여자에 대한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장기화로 30세이상 여주시민들에게 비대면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여주시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민들의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하여 비대면 교육 외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안과검진비(만원쿠폰)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상담실 (☏031-887-3668, 3639)로 하면 된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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