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이천유치를 위해 농협도 힘을 보탰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도 산하 7개의 공공기관(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공사,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을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이전하는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관내 지역농협 회의를 통해 현재 이천시 규제 해소의 당위성과 이천시 가지고 있는 접근성, 교통의 편리성을 감안,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는 바로 이천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농협은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시민동참 릴레이, 도지사에게 보내는 마음 손편지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등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를 비롯한 관내 지역농협과 합심해 수도권규제 등 중첩규제로 인해 설움을 받고 있는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새마을운동지회도 지난 10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경기도 공공기관 이천 유치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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