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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취소 '결정'운영평가서 '낙제점'...공무직 채용 어려움 등 이유

잦은 담당부서 변경도 한 몫...市, "현재 인원충원 완료, 재지정 위해 노력"

사진은 지난 2018년 5월 열린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장면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육아 및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하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관련해 정부의 지정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하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 지정된 새일센터는 2018년 5월 개소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자리를 옮겨 운영되어 왔으나 정부의 센터운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60점 미만을 받아 오는 4월말 자로 지정 취소 되기에 이르렀다.

이같이 이유는 취업상담사 4명과 직업상담사 1명 등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로 특히, 2017년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공무직 채용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최초 사회복지과에서 여성보육과 이후 지금의 일자리경제과에 이르기까지 담당부서의 잦은 변경도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부여하는데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새일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담 공무원과 상담사 등 정원이 충족돼 운영 중이다.

정부의 지정취소로 새일센터는 앞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재지정 인가까지 전액 시비를 투입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새일센터는 지난해 약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7년 8월 지정됐으나 사업개시일은 그해 12월로 인력충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사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2019년도는 경력직 공무원 및 상담사 인력충원 등의 노력으로 개선됐으나 이 시점이 하반기여서 평가기준을 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새일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점검 등을 통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국민취업제도 협업 등을 잘 운영해 재지정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새일센터 상담사 5명과 관련해 취소 기준일로 일자리센터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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