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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SK발전소 건립사업 향배는…북내면 및 대신면 대표단 시의회 방문해 주민의견 전달
여주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여주시의회는 북내면 발전위원회 대표단과 대신면 송전탑대책위원회 대표단이 16일 시의회를 방문, SK발전소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 내용을 문서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의회를 방문한 북내면 발전위원회 대표단 6명은 북내면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SK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에 주민 대다수가 공감했다는 것.

특히, 대표단은 SK발전소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송전탑 문제로 SK가 약속했던 주민지원사업이 난항에 빠져 주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탄원하면서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표단과의 면담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수렴 내용을 경청하고 주민들 대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회의 원칙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북내면 발전위원회가 북내면의 이장단과 사회단체 대부분이 참여해 지역의 주요사안을 논의하는 공식적 기구로 주민의 대표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대신면 송전탑대책위원회 대표단 4명과 의원들 간의 면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대신면 대표단은 SK발전소 설립과 관련해 대신면 지역에서 발생한 주민 간 갈등의 배경과 진행경과 및 지역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단이 제출한 문서에는 대신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소대책위원회 등 각종 단체의 단체장과 임원이 연대 서명한 회의록이 첨부되는 등 SK발전소 관련 마을 이장들의 연대서명도 함께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대신면이 발전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여주시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하는 듯 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섭섭함과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대표단은 대신면의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을 조기에 확보해야 하는데 모든 진행과정이 지연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기업에 천문학적 금액의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업과 지역이 ‘윈윈’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면의 많은 사회단체가 동일한 목소리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신면의 주민 간 갈등이 상당히 진정됐다는 설명을 듣고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수렴내용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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