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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0일 설 명절을 맞아 범정부적인 나눔 운동인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동시에,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어업민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정숙 교육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정이 나누어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만남이 제한되지만 연휴기간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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