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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대중교통 확충 7개 사업과 도로교통개선 1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구외 도로 3개소에 대한 조사설계 용역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확장 및 개선 사업을 위한 것으로 3기 신도시 입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을 막고 '선교통 후입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GH는 용역을 통해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오는 22일까지 사업수행능력(PQ) 서류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평가를 거쳐 3월 중에 기술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교산지구에 교통복지가 마련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중교통 확충사업은 송파(오금역)~하남간 도시철도건설 12km에 15,401억원 ▶BRT 신설 및 지구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2km 30억원 ▶동남로 연결도로 BRT 설치(편도) 2.6km 173억원 ▶교산지구 환승시설 20억원 ▶중앙보훈병역역 환승시설 120억원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대중교통운영지원 및 회차공간 확보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개선은 ▶객산터널~국토43호선 1km 391억원 ▶서울~양평고속도로 부분확장(상사창동) 4.7km 1천억원 ▶신팔당대교 1.7km ▶서하남로 1.4km 395억원 ▶동남로연결도로 2.6km 766억원 ▶황산~초이간도로 2.1km 560억원 ▶국도43호선 도로확장 및 개선 5.4km 321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천현로 교량확장 0.1km 58억원 ▶감일지구~고골간도로 1.8km 347억원 ▶동남로 확장 및 개선 3.7km 638억원 ▶서하남IC 입구 교차로 부분확장 0.2km 55억원 ▶위례성대로 TSM 7억원 ▶초이IC 북방향 연결로 35억원이 투자돼 사업이 추진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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