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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GTX-D 노선 광주 유치, 불씨 되살리나?이재명 도지사 광주 추가연결 방안 검토 지시..."넘어야 할 산 많아"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GTX-D 노선 광주이천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 장면<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난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광주유치 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이재명 도지시가 18일 광주연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지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 지사는 2021년 도청업무 보고회에서 GTX-D 노선 선정과 관련해 광주시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를 물으며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는 것.

아울러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딘 광주시의 현실을 반영,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주 연결방식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광주시가 하남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하남연장 안이 고려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실제로 앞서 소병훈 의원은 GTX-D 노선 광주유치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에게 하남~광주 연장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에 이 지사는 광주, 이천시민이 갈망하고 있다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의 이같은 발언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GTX-D 노선 유치를 염원하고 있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현실성 및 사업성이 부족한 일종의 정치적 발언이라는 평가도 분분하다.

아울러,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경제성 분석은 물론이거니와 광주연결 노선에 대한 시민 합의도 급선무이다. 현재 광주시민이 요구하고 있는 GTX-D 노선은 수서~광주~이천 연장안이다.

또한 광주시 보다 먼저 GTX-D 노선 유치에 나선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칫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지역 이기주의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경기도는 GTX-D 노선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와 김포, 부천, 하남시가 협약을 맺고 공동용역 통해 김포~부천~하남 68.1㎞ 노선을 도출, 국토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한 상태이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단체는 이재명 도지사의 GTX-D 광주노선 검토 발언에 발 맞춰 유치염원 불씨를 되살리는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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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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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해수욕장 2021-02-23 18:24:37

    경기동남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GTX D는 경기광주로
    연결되야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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