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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남~오포 철도신설 '동상이몽'성남, 광주 정치권 철도노선 놓고 이견...막판 조율 중
사진은 경강선 열차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성남~오포 간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철도신설을 놓고 각 지역이 구상하는 노선안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성남지역의 경우 신분당선과 최근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대상에 포함된 '8호선 판교연장'을 잇는 판교~분당역~오포 노선을 추진 중으로 지역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연일 언론을 통해 주장되고 있다.

특히 본 노선안에 대해 성남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일정부분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반면, 광주시을 임종성 국회의원은 GTX-A(파주시 운정역 ~ 화성시 통탄역) 성남역(신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성남역~분당~오포 노선이 바람직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 노선이 현실화 되면 GTX-A를 통해 수서, 삼성, 용산, 서울역 등 서울 도심을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더 나아가 임 의원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향후 오포~태전고산지구~경기광주역 노선과 오포~에버랜드~용인 연장선 추진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임종성 의원은 "개인적으로 GTX-A 연결 노선안이 향후 광주발전에 더욱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성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병훈 의원은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철도신설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등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성남~오포 철도신설 노선에 대한 합의안 도출을 위해 막판 조율에 들어갔으며 금명간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시와 성남시는 2019년 12월 철도신설을 포함한 국지도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통개선대책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이르면 오는 6월경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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