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핫이슈
[여주] "강천섬, 앞으로 야영 취사 낚시 못한다"여주시 행정예고, 그간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

오는 5월말까지 계도기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

▲ 강천섬 유원지에 버려진 텐트<본사 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 위치도 ©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텐트 알박기', 불법낚시 등으로 강천섬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해 여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관련기사 2020년 7월 3일자>

여주시는 지난 14일 국가하천인 강천섬에 대해 낚시와 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관련해 여주시는 국가하천(강천섬)을 낚시 및 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 행정예고안이 통과될 경우 강천섬 및 강천방면 고수부지 83만3천㎡에 대해 야영·취사 행위와 떡밥·어분 등의 미끼, 지렁이 등의 생미끼, 루어 등 인조미끼 등을 사용해 행해지는 각종 낚시 행위가 연중 금지된다.

다만, '내수면 어업법' 제6조 규정에 의거 내수면 어업면허를 받은 자의 어업행위와 수생태계 보존을 위한 학술조사 및 어종조사 등 부득이한 경우는 제외된다.

이를 어길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1차 위반 100만원, 2차 위반 200만원, 3차 위반 300만원 이내)가 부과되며 여주시는 오는 2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처리방법과 관련해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후 주차장 입구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제출은 오는 2월 3일까지 여주시청 하천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캠핑을 즐기는 국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성숙된 행락질서가 이에 미치지 못해 강천섬의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아무개친구 2021-01-31 22:33:11

    강천섬 넓은 지역을 관리할 예산도, 공무원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강천섬의 일부 이용자들의 무질서와 한강의 오염 우려 때문에 가장 손쉬운 대책으로 강천섬 야영 낚시 금지 조치를 내리는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지자체 행정 입장에서는 가장 간단하고 손쉽고 편리한 조치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소시민들에게 강천섬 야영 활동은 천국의 행복과도 같은 것이다. 그곳 강천섬은 우리나라의 우리 소시민들이 누리는 천국인 것이다.
    이런 행정조치가 최선일까?
    천국의 행복을 누리는 일부 소시민들의 자세는 최선이였던가.   삭제

    • 여주아는사람 2021-01-21 16:07:52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유투브에서도 유명 유투버들이 강천섬을 무료 캠핑장으로 소개를 하는 영상을 보이곤 했는데...
      LNT 캠패인 하지 않는 이상은 어떤 곳이든 이렇게 되고야 말겁니다.
      강천섬에서 캠핑하고 화목난로 피우고 화롯대 피우고 술먹고 노래부르고 다 잡아가야 합니다.   삭제

      • 김태정 2021-01-21 15:35:04

        강천섬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런사태가 올까봐
        누구보다 철저히 쓰레기 처리 잘하고
        양심적으로 강천섬 아끼며다녔는데.ㅠㅠ
        너무 슬픈 소식입니다

        유료로 전환해서
        관리해믄 안될까요?
        주민들이 관리감독하고
        소득도 주민들에게 돌아가게하고.
        일자리도 생기게되고.   삭제

        • 빅큐 2021-01-21 11:11:38

          매우 찬성합니다.
          머문 자리 아름답게 하는 캠퍼도 많지만
          코로나로 무분별한 캠퍼 유입으로, SNS사진 용도가 되어버린 강천섬..
          굳이 오픈하여 망가뜨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른 유료 캠핑장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자연훼손이 심하여 백패킹 금지되는 장소도 많습니다.
          성숙한 국민의식 필요합니다..   삭제

          • 문동씨 2021-01-19 21:56:41

            그냥 캠핑장으로 하시면 안되요? 여주시에서 관리 하시고 서울 하늘공원 캠핑장처럼.. 유료로 전환하시죠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