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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민의견 잘 듣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2021년 신년 인터뷰  추민규 도의원..."도민 건강과 안전 지키는 것에 최우선"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아 교육재능 기부 위한 전문가 집단 구성
하남 문화예술 긍지 높일 수 있는 '하남예술종합학교' 설립 추진

추민규 경기도의원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상반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이어 후반기 들어 건설교통위원회로 상임위 옮긴 추민규 경기도의원(하남2)은 하남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하남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추 의원은 새해 들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방점을 찍고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추민규 경기도의원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인사 말씀
A. 2020년의 힘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2021년이 되길 응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치지 마시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열어가는 방역 수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언제나 함께 하겠다. 

Q. 2021년 신축년 각오는...
A. 무엇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치인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도의원의 신분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시민의 권익증진과 행복한 삶의 도약에 작은 힘이나마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매진할 것이다. 더불어 전반기 교육위원과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과 교통이 쉼 없이 도약할 수 있게 뛰겠다. 하남시의 '교육·교통'을 시원하게 뚫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바란다.

Q.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A. ‘입은 무겁게 귀는 가볍게’라는 신념으로 신축년 한해는 열심히 듣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항상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강하다 보니 많은 오해도 받는다.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예민하며, 철두철미한 사람인데 더 이상 오해받지 않도록 잘 처신하겠다.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을 위한 도전으로 노력할 것이며, 당당하고 소신 있는 자세로 시민과 당원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

Q. 지난해 겨울에 아파트 대표회장 선거에서 낙선했다고 하는데...
A. 이미 몇몇 경기도의원이 아파트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사례가 있다. 또한, 정치인도 자격이 된다는 법적인 검증과 자료도 검토했다. 솔직히 입주민의 요청으로 출마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론 낙선했다. 아시다시피 정치인이 대표회장까지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미사동의 수석대교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악재가 많았다. 더 나아가 유언비어가 쇄도하여 그것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는다. 공직자 신분에서 법적인 문제를 거론할 수 없었고 제 불찰이었지만, 저를 믿지 못하게 했던 그 사실만으로도 제 자신을 탓하고 싶다. 남은 아파트 동대표 임기는 충실하게 입주민을 위한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싶다.  

Q. 철새 정치인과 영남 출신이라는 말이 많던데...
A. 제가 기억하기로는 1997년 신한국당이 끝날 무렵, 10월경에 신한국당으로 가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2002년 하남시에 이사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진보냐, 보수냐"에 대한 번민도 깊었다. 그런 와중에 2014년 세월호 당시 충격을 받아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 그 이전에는 노사모 하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노무현 정부의 디지털국회의원공모에도 출마하는 등 진보적인 성향을 쌓았다.
솔직히 정당을 떠나서 하남시 정치인 대다수가 당을 옮겨서 당선된 사례가 허다하다. 결론적으로 철새 정치인이라고 말하는 표현은 잘못됐다고 본다. 한 번 당을 옮겼다고 해서 철새 정치인이라면 어느 누가 떳떳한 정치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올해로 민주당 당적으로 8년이 됐다. 아직도 부족한 경험이지만 많이 배우고 있으며 더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당당함과 소신적인 발언으로 많은 피해도 보았다. 그리고 후회는 없다. 또한, 호남인이냐 영남인이냐의 중요성을 떠나서 어차피 태어난 고향의 뿌리가 경남 진주이기 때문에 영남인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진정한 일꾼은 뿌리가 아니라, 하남시민을 위하는 노력과 열정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본다.

Q. 남은 임기의 의정활동 방향은...
A. 남은 기간동안 두 가지 문제에 몰두하고 싶다. 첫째는 늘 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다. 코로나 정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기기와 프로그램 안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 때문에 피해를 보는 학교가 많고 그것이 오히려 학생에게 큰 피해로 와닿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교육재능 기부에 동참할 전문가 집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조직화 된 교육전문가 집단을 양성해 하남시가 경기도 최초의 사교육 없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고 싶다. 둘째는 하남시가 문화예술의 긍지를 더 높이기 위해 하남예술종합학교(초중고 통합형학교) 설립이다. 생각대로 잘 될지는 미지수나 기존의 학교를 신도시로 옮기고 그것을 리모델링하여 예술종합학교로 추진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Q. 쌍방향 온라인 교육 및 추후 지향할 교육은...
A.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이 제일 큰 문제다. 특히 온라인 학습보다는 쌍방향 구축의 학습이 선회돼야 하고 집중돼야 한다. 더 급한 것은 재정적인 지원과 인력풀이다. 더 내실화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학생 중심의 학습 체계, 하남시 만의 특별한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방송설립이 목표다.

Q. 경기도 특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은...
A. 늘 토론을 통해서 자료를 만들고 분석하는 등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조금 예산도 토론회 과정에서 획득한 결론으로 예산을 확보했고, 도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확보하게 됐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면서 시청 공무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우선으로 했다. 이번 경기도 특조금의 경우도 초이동 도로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답사해 필요성을 알고 됐고, LED바닥신호등 및 음성신호기 예산은 '민식이법'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예산을 확보했다. 

Q.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출강하는 이유는...
A. 기존 사교육의 경험을 살려서 신장고와 경영고에서 구술면접 강의와 취업면접 및 자소서 강좌를 의뢰받아서 강의하고 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앞으로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남시 교육혁신과 변화된 교육시스템 안착에 일조하고 싶다. 

Q. 끝으로 하남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 부족한 정치인이다. 하지만 믿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정치인으로서 신뢰받고 있다고 자부한다. 항상 당당하고 소신 있는 행동으로 하남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싶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동참해 주길 바라며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1년 신축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화목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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