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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년사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변화요구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새롭고 참신한 시책 발굴에 주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동부교차로저널

동부교차로저널 구독자 여러분!

많은 악재를 이겨내고 또 다른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연초부터 발병한 코로나19와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이천 남부권에 쏟아진 8월 폭우는 시민들의 마음에 우울과 불안을 파생시켰고, 살아 내야하는 가족들의 가슴을 새카맣게 태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견뎌냈고 오늘의 새로운 태양을 맞이했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라던 어느 소설의 문구처럼 우리는 우리를 두텁게 짓누르던 암울을 한 꺼풀 한 꺼풀 걷어냈습니다.

23만 이천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일선에서 수고해 주신 의료인 여러분!

슬기롭게 고난을 이겨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역량이 강화 되었습니다.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이 가능해져 지방의회의 전문성은 크게 향상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주조직권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에 폭넓게 이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연유에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는 튼튼해 질 것입니다. 이천시의회는 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는 물론 전국 243개 지방의회와 힘을 모으겠습니다.

지방정부가 대한민국의 튼튼한 뿌리라면 이천시의 뿌리는 시민 여러분입니다.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이 배양한 자양분을 먹고 자랍니다. 그 자양분이란 관행과 경계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깃든 시민 여러분의 말씀과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시각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여러분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말하겠습니다. 그것이 시민 여러분이 저희에게 위임해 주신 의원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대전환의 시기를 앞서 걷게 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었고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직접적인 손길이 미쳐야할 곳에 온정이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향한 이천시와 이천시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변화요구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반응해서 새롭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비단, 공직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대전환의 시각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이천시의회는 어려울 때 동고동락했던 이천 시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23만 이천 시민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의료인 여러분!

우리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건 봄에 꽃처럼 피어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021년 신축년은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리며, 지난 해 힘들고 괴로웠던 일 모두 잊고 행복한 일들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천시의회 의장 정 종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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