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핫이슈
[광주] 위기의 '국민의힘', 기회로 되살리나?갑을 당협위원장 교체...조억동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조억동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국민의힘 광주시 갑을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모두가 교체될 전망인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세대교체 등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 총선 후 광주시을 맡았던 이종구 전 의원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당협위원장을 내려 놓은 상태로 현재 공모를 통해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상태.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국민의힘은 33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광주시갑을 포함한 총 24개 원외 당원협의회에 대한 사퇴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비공개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사항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당무감사의 후속조치로 비대위는 종합적 판단 등을 거쳐 최종의결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개혁'을 앞세운 '계파 줄세우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즉,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세력을 키우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조억동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다만,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민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협위원장 교체 수준을 밟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정 계파, 특정 인물의 입 맛에 맞는 인사조치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쓴소리를 냈다.

끝으로 조억동 당협위원장은 "당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젊은 지도자를 키우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도 생각한다"며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사퇴 의결한 당협위원회 총 24곳에 대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인선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돌아오라 소렌토 2020-12-29 13:52:07

    고향인 서하리 이장으로 봉사할 생각 함 해봄이....   삭제

    • 멋지십니다. 2020-12-29 11:17:22

      역쉬 멋지십니다. 3선 광주시장님의 경험과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좋은말씀에 공감드립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