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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난주 덕풍동 소재 A유치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으나 역학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12월 7일자>

앞서 해당 유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장염증상을 보이는 1~2명의 원생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의심증상이 나타나 보건환경연구원이 원인조사에 나섰었다.

해당 유치원에 따르면 선제적 조치를 위해 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균 및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보건소의 검사 결과 보존식 및 유치원 환경, 정수기 등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불검출 되어 음성으로 결과를 안내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아 인체검사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이는 무증상 감염자에게도 전파가 되는 바이러스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선제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아울러 유치원은 집단생활을 하는 곳으로 지금처럼 앞으로 조금이라도 전염성 있는 증상이 있으면 가정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유치원에 등원해도 된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서를 제출해주셔서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위생과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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