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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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월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 70여 농가에 3천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 2,447포를 지원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초월농협은 지속적인 토양개량제 지원을 통해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농작물이 자라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수확량 증대는 물론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안전한 지역 먹거리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신뢰가 형성돼 활기차게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역대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초월농협 로컬푸드는 올해 2월에 개점해 로컬푸드를 찿는 소비자가 하루에 평균 800여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농가 매출액이 약 3억원을 돌파했다.
문태철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이 신선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담길수 있도록 철저하게 상품성 관리해 나서겠다"며 "지속적인 농업인 지도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져나가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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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가부모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쌀 지원
이런 가운데 초월농협은 지난 11일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초월농협 본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초월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손두부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도 되고 마음도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초월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태철 조합장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나눔 경영을 실천해 초월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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