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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는 2일 2020년 클린이천 조성 우수마을로 선정된 신둔면 도봉2리(최우수), 설성면 송계1리(우수), 백사면 송말2리(우수), 백사면 백우리(장려), 설성면 상봉4리(장려)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클린이천 우수마을은 14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시민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청소활동 실적, 재활용 활동실적 등 서류평가를 종합하여 우수한 5개 마을을 선정해 최우수 2,000만원, 우수 1,000만원, 장려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2020년 클린이천 조성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신둔면 도봉2리는 2019년부터 우수마을 평가를 받아왔으며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가장 변화가 두드려져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클린이천 우수마을 현장평가에 참여한 한 시민평가단은 “클린이천 우수마을에 선정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의 마을도 주민들의 단합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놀랍게 변화하는 마을을 보면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깨끗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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