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핫이슈
[하남] 망월동 골재야적장, 훼손지 복구사업 추진'불소오염' 면적만 44,952㎡, 교산지구 훼손지복구사업 통해 정화
망월동 골재야적장 위치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망월동 구 우성산업개발 골재야적장의 불소 오염과 관련해 하남시가 교산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망월동 788번지 일원에 위치한 골재야적장의 불소오염 면적은 44,952㎡ 규모이며 오염부피는 124,941㎥로 토양세척법에 의한 정화비용에만 약 4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이곳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하남시가 국토부로부터 국토관리사무를 위임받은 상황.

이에 따라 그간 막대한 정화비용의 부담 주체를 놓고 논란이 불거지는 등 망월동 골재야적장 문제는 수년간 하남시가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사항 중 하나였다.

13일 하남시는 본 사안과 관련해 국토부와 LH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해당 오염 토지를 가장 빠르게 정화하기 위해 ‘교산지구 훼손지 복구 사업’을 통한 정화 및 해당 부지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 10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입안했으며, 11월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변경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3월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고시 및 하반기에 해당부지를 훼손지 복구사업지로 우선 착수키로 하는 등 오는 2024년 정화 및 공원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남시는 해당 토지에 대한 오염 논란이 제기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토지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해 점검했으며 그 결과 토지에서의 불소 수치는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반면, 지하수 오염 등의 확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화 전까지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추가 수질 검사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