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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의회 공분"...경실련 "사죄하라"경주 연수서 시의원간 '폭행설', 이천여주경실련 해당의원 사죄 촉구
▲ 이천시의회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가 의원 간 폭행설로 시민사회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이천시의원 8명이 경주시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간의 연수일정을 소화하던 중 4일 저녁 A의원과 B의원 간 폭행이 이루어졌다 주장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부터이다.

다만, A의원은 B의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B의원은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시정이 이러자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12일 성명서를 내고  사건 당사자의 진상 발표와 함께 자진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시의원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이천시(이천시의회)라는 이름을 달고 타 지에서 연수를 진행했다"며 "그러므로 진의나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어떻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문제로 인해 이천의 이름에 먹칠을 한 낯 뜨거운 사건이라는 점이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무엇을 기다리는지 사건의 당사자나 이천시의회는 수 일이 지났는데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경실련은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사건의 당사자는 진상을 밝히고 사죄할 것과  이천시의회 차원의 진상조사 및 그에 따른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이천시의회의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의원 윤리교육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경실련은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후 길거리 홍보 통한 서명운동을 전개, 주민소환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해 경실련은 "지난 2016년 10월에도 비리 의혹 의원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며 시의회 앞에서 약 1개월간 천막농성과 거리 캠페인을 펼쳐 부의장의 공식 사과가 있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시의원은 지난 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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