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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원두천·복하천, 하수처리 대책 시급김학원 의원 "최우선으로 시설 복구 후 정상화해야"
김학원 시의원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원두천과 복하천에 대한 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학원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이천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들 하천의 오염실태를 지적하며 이천시가 대책마련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여름 우리지역에 천문학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한 집중호우로 단월하수처리장 인근 차집관로가 훼손되고 맨홀이 유실되어 생활하수와 오폐수, 인분 등이 여과 없이 복하천 상류인 원두천 일대로 분출 및 유입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본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차집관로 맨홀에서 오폐수와 인분 등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한 분출되는 오폐수와 인분 등에서 나는 심한 악취와 오물에서 나오는 냄새로 인해 숨을 쉬기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임시방편으로 펌프설치를 통해 오폐수를 퍼내 다른 맨홀로 유입을 유도했지만 또 다른 맨홀에서 넘쳐나는 오폐수를 처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원두천과 복하천으로 방류되는 등 이로 인해 하천물이 오염되어 황톳물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는 것.

관련해 김 의원은 "오염된 원두천과 복하천은 이천시민과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이라며 "한번 오염된 물이 정화되려면 많은 시간과 경제적 비용 즉, 상당한 투자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수도권의 상수원이자 식수원이 되는 원두천과 복하천이 더 이상 오염이 되지 않도록 다른 사업보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시설을 복구,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학원 의원은 끝으로 "식수원 오염과 하천 오염은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8년 전 단월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해 노력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것처럼 똑같은 상황이 재발되어 반복되지 않기 위한 계획 수립과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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