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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승진인사 놓고 공직사회 ‘술렁’미래전략사업본부 신설에 따른 서기관 승진 제외...차질 우려
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지난 14일 단행한 2020년 하반기 승진대상자 사전예고 발표와 관련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는 당초 광주시가 올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4급 서기관을 수장으로 하는 미래전략사업본부를 신설 운영키로 하고 이에 상응한 서기관 1명을 승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5급 사무관 승진 한 자리도 함께 늘어나지 못했다.

광주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위한 승진자 심사를 위해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당일 취소되는 등 14일로 연기돼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하기도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14일 진행된 인사위원회 당시 서기관 승진 심사는 심사대상에서 아예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미래전략사업본부가 시작부터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공직사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실시될 예정인 정기인사 때까지 본부장을 공석으로 둔 채 운영하는 방법과 타 국장을 전보 조치해 보직을 부여하는 방법인데 결국 신동헌 시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미래전략사업본부 신설로 도시사업과와 도로사업과, 공원정책과 3개 과로 구성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과 이에 따른 일몰제 관리의 체계적 추진을 비롯해 역세권개발, 송정지구, 경안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장기미집행 민간특례공원사업을 맡게 된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미래전략사업본부와 함께 송정동, 경안동 동(洞) 분리 등에 따른 조직개편을 위해 신규 임용 포함 300~400명 규모의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준비 중에 있어 벌써부터 인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신동헌 시장과 주요 공직자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만약, 이렇게 되질 않는다면 그 영향은 고스란히 광주시민들에게까지 미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5급 6명, 6급 17명, 7급 42명, 8급 46명에 대한 2020년 하반기 승진대상자 사전예고를 발표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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