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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도깨비 매연 대책 강구하라"임종성 의원, 한강청에 겨울철 발암물질 내뿜는 도깨비 매연 대책 마련 요구

임, “인력 부족 단속한계, 도깨비 매연 사라지도록 광주시-공장-한강청 협력해야”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와 협력 및 공장 자발적 동참 위한 유인책 마련 할 것”

임종성 국회의원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은 14일, 한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겨울철만 되면 나타나는 광주시 공장지대의 도깨비 매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광주시 선동리, 학동리 일대는 소규모 가구제조업체, 도장업체 등 100여 개의 공장이 밀집해 있고, 겨울철 일부 공장에서 폐목재를 불법소각하면서 발생하는 매연으로 인해 인근 선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9년 1월말부터 2월까지 선동리·학동리 일대 사업장 4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폐목재 불법소각 등 24개 사업장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이날 국정감사에서 임 의원은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올 겨울에는 도깨비 매연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한강청이 광주시, 공장과 함께 협력을 강화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정 청장은 “광주시와 만나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단속에 한계가 있어 광주시도 동절기에 앞서 공장에 난방기구 지원이나 폐목재를 수거해 대신 처리하는 등 지원체계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올해 겨울에는 발암물질 가득한 연기를 맡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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