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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IT 하남의 시작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가?하남4차산업연구센터 센터장 정형
▲ 하남4차산업연구센터 센터장 정형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IT 하남의 시작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지난 4개월간 하남4차산업연구센터의 앞선 기고들에서는 각 분야별(교통,에너지,IT인프라,시설안전,문화,기업환경) 하남에 4차산업을 꽃피우기 위한 기본 전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가?’ 하는 과제만이 남아있습니다.

울산 해양 ICT융합사업에서는 한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 된 과정들을 살펴본다면 관공서 조직 개편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남의 경우 ICT관련 주도권은 하남 도시공사와 도시계획과에 있습니다.

도시계획에서 인프라라고 하는 부분은 상하수도 시설, 전기, 도로, 교통, 교육 등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도시가 아닌 스마트 시티라고 하면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무선망, LAN, 주파수, 데이터 저장 공간, CCC (통합관제센터) 까지 추가 되어야 합니다.

IT인프라구축은 많은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중앙의 도움이 절실하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울산의 해양ICT 융합사업에서는 단일 서비스를 임에도 전체 사업비(1200억) 중 인프라 구축에만 40%가 넘게 들어갔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하남시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 부처와의 협력은 당연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중앙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IT에 이해도가 높은 부서의 신설이 이뤄져야 하며 과거 건물만 지으면 업체들은 들어온다는 식의 이해도는 버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하남에서 사업추진 주체들은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아래는 ICT 사업을 위한 기본 질문들입니다.

질문1. ICT가 하남시에 적용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인가?

질문2. 하남에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은 있는가?

질문3. 하남IT 부흥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는 진행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어느 정도 대답을 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미사 어떻게 하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대답이 ‘분양100%로 했습니다.’

‘데이터 저장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대답이 ‘타 지역 또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분양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입주율이 중요한 것입니다.

타 지역에 하남데이터를 올리고, 필요할 때마다 타 지역에 허가를 받아야 하나요?

개인정보를 클라우드로 올릴 것인가요?

IT에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면 위와 같은 대답은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이 개인의 이해도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IT 전문 업체가 하남에 들어오게 하려면 관련 업무를 겹임으로 하지 않고 전담하여 업무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또한 그 업무의 수행평가를 통한 적절한 보상이 따라야 하고 그것을 통해 위로 갈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하남 ICT산업의 시작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런 후에 각 분야별 협의 단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탄소 발자국이나 도시 인프라의 도식화, ICT산업의 활성화는 다음 단계일 것입니다.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하남 ICT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부터 잘 여며야 이후 추진에 있어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의 주택보급처가 아닌 IT산업을 하려면 가야만 하는 하남, 그리고 후학들이 IT 일자리를 하남에서도 찾을 수 있는 하남시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교차로저널  webmaster@n363.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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