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시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김일중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난 28일 제215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포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와 관련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김 의원은 "증포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안)에 계획되어 있는 체육시설 위치 기준으로 신둔ㆍ증포ㆍ백사ㆍ안흥ㆍ갈산ㆍ송정 등 이천시 읍ㆍ면ㆍ동 지역으로부터 시민의 편의시설 이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방안에 대해 제안드리고자 5분 발언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증포동 294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에 있는 체육공원 조성공사 관련 도로와 이섭대천로 1407번길 단절도로 연결을 통한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천 시내 중심으로부터 중리동과 창전동을 가로질러 증포동을 통과하는 이섭대천로를 기준으로 단절되어 있는 이섭대천로 1407번길 구간은 약 300m이며, 단절된 도로 지점으로부터 도시계획도로까지는 대략 400m 정도 거리이다.

관련해 김일중 의원은 "본 단절도로 연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신둔면ㆍ증포동ㆍ백사면ㆍ안흥ㆍ갈산ㆍ사음동ㆍ송정동 등에 거주하시는 이천시민 여러분의 편리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통한 기반시설의 이용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 의원이 제안드린 단절도로 연결을 통해 효과적인 접근방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본 제안과 관련해 유인물 등 영상자료를 첨부해 관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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