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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GTX-D 유치 서명운동, 강동 10만...하남은?유치전 나선 강동구 10만명 넘어서, 하남은 서명운동 '전무'

"GTX-D 노선 확정 위해선 하남·강동 30만명 넘어야" 주장

▲ 사진은 지난 8월 25일 열린 하남시, 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 장면 <최종윤 의원 유튜브 갈무리>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GTX-D 노선 유치전이 펼쳐지고는 있으나 시민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GTX-D 노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인근 서울시 강동구의 경우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민이 10만명을 넘어섰으나 하남시의 경우 현재까지 뚜렷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GTX-D 노선을 살펴보면 종착지점을 하남시로 표기하고는 있으나 GTX-D 노선 사업 자체가 확정된 것이 아닌 검토 단계인 만큼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강동구 서명운동의 경우 지자체 주도 아래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전과 함께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하남시에 시사하는 바 크다.

강동구는 10만 주민서명지를 비롯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최적 노선안을 9월 초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 GTX-D 강동구 경유안이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25일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공동의 꿈을 품고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이렇다 할 후속조치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하남시와 강동구의 GTX-D 노선 필요성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는 "GTX-D에 약 6조원, 운영비는 연간 1,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노선 유치를 위해선 정치권의 관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의 경우 하남, 강동시민 전체를 통틀어 30만명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남시 또한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하나 되어 강동구처럼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대목이다.

GTX-D 노선은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반영이 우선되어야 하며 내년 6월 고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하남시민의 힘과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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