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신동헌 시장 페이스북>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지회 회원들은 시내 중심지에서 출근 길에 "마스크 필수, 모두의 약속, 배려의 실천"이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관련해 신동헌 시장은 28일 SNS에 "별난 새로운 운동이 생겨났다. 마스크 쓰기 운동"이라며 "오늘 아침 출근 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박광성 회장 등 읍면동 협의회장 15명을 임일혁 시의장과 함께 격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광주 땅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엄지손을 들어 올렸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도 "오늘도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 났다. 하지만 이제 우리 시도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확진 대기 환자가 늘고 있어 병상이 모자란다. 마스크 착용 캠페인 그래서 중요하지 않을까. 누구나 어디서나 자유스러운 몸이 아니"라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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