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진)는 20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이천시민들이 애써온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천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8.15 집회 참여자들은 자발적 자가격리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 촉구했다.

지역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8월 초까지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3일 기준 확진자가 100명을 초과했고 19일기준  확진자가 297명이 발생하는 등 특히 수도권을 주변으로 폭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5일 서울시가 집회 금지조치를 내렸음에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복절 집회가 강행 된 후 전광훈 목사를 포함해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격리조치가 필요한 사람들 다수가 집회에 참여까지 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진 지역위원장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상실감을 느꼈을 이천시민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경각심을 다잡고 방역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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