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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천 산양저수지 붕괴, 산사태 등 '피해 속출'2일 오전 7시경 율면 산양저수지 뚝 붕괴돼 산양1리 큰 피해 입어

한강홍수통제소 2일 12시40분 기해 여주시 흥천대교 홍수경보 발령

▲ 산양저수지가 붕괴돼 큰 피해를 입은 산양1리 마을 <사진=김하식 시의원 페이스북> © 동부교차로저널
▲ 산양저수지가 붕괴돼 큰 피해를 입은 산양1리 마을 <사진=김하식 시의원 페이스북> © 동부교차로저널
▲ 사진은 2일 12시50분 현재 여주시 흥천대교 모습. 한강홍수통제소는 2일 12시40분을 기해 흥천대교에 대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동부교차로저널

[종합] 주말 내내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미천 수위가 급 상승해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청미천 원불교에 대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통제소는 이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2일 오전 9시20분 경에는 수위표기준 6.5m, 해발기준 57.45m 내외가 될 것이 예상된다며 여주지역 주민들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통제소는 2일 오전 11시20분을 기해 흥천대교에 대해서도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12시40분을 기해 홍수경보로 격상했다. 이밖에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의 경우 지하차도에 물이 고여 이 일대 주민들이 현재 통행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천시의 경우 율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천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경 율면 산양리에 위치한 산양저수지가 붕괴돼 하천이 범람, 이 일대 위치한 산양1리가 쑥대밭이 됐다.

이 일대를 둘러본 김하식 시의원은 "밤에 저수지가 붕괴됐다면 더욱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며 "산양저수지 바닥이 다 들어났다. 율면 일대 시설하우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 등은 현재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곤지암읍 건업리와 오포읍 문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특히, 곤지암읍 장삼리에서는 주택이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남시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일 망월천 하류부가 침수돼 경사로와 계단 진입이 차단됐으며 천현초 및 신평초 인근 경사로와 계단도 진입이 차단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으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만큼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0시부터 2일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여주 179mm ▶광주 138mm ▶이천 133.5mm를 기록 중이다.

▲ 이번 중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가 침수된 모습 <사진=송석준 국회의원 페이스북> © 동부교차로저널
▲ 사진은 2일 13시05분 현재 여주시 원부교 모습. 한강홍수통제소는 2일 08시50분을 기해 원부교에 대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동부교차로저널
▲ 사진은 2일 12시58분 현재 광주시 경안2교 모습<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동부교차로저널 ⓒ동부교차로저널
▲ 오성2리 도로가 침수된 장면 <사진=김하식 시의원 페이스북> © 동부교차로저널
▲ 사진은 공주시 곤지암읍 산사태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청>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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