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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천시립화장시설 여주 인접 절대 안돼"여주이천 합동 화장장 반대비상대책위원회 이천시청서 반대 시위

여주시의회 성명서 발표...이천시의회에 전달, 양 도시 갈등 '우려'

▲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여주시가 여주 인접 후보지에 대한 제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 결의대회가 9일 오전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 동부교차로저널
▲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여주시가 여주 인접 후보지에 대한 제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 결의대회가 9일 오전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여주시가 여주 인접 후보지에 대한 제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 결의대회가 9일 오전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서광범 부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천시립화장시설 후보지 6곳 중 여주시에 인접한 부발읍 죽당리, 고백리, 수정리 등 3곳을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후보지 3곳에 화장장이 들어설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여주시민들이 볼 것이라며 이 지역 재산권 및 건강권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선 의장은 "이 문제로 인해 여주시민들은 깊은 시름에 쌓여 있다"며 "그간 이천시에 여주 인접 후보지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엄태준 시장은 후보지 건립추진위원회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하루 속히 후보지 백지화를 결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박시선 의장과 서광범 부의장 등은 정종철 이천시의장을 만나 후보지 백지화를 촉구하는 여주시의회 성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성명서에는 이천시립화장시설 후보지 3곳 추진에 대해 여주시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어 여주시의회 또한 시민의 뜻을 수렴해 절대 반대 입장이라며 이천시의회가 율면 인근에 음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음식물 공공처리시설에 대해 반대를 촉구하고 있는 만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여주시민들의 입장을 헤아려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여주시민의 분명한 반대의사 표명과 여주시의회의 강력한 항의 및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해당 후보지에서 사업을 강행한다면 여주시와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법률적, 물리적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천시의 성의 있는 결단을 요청 드린다며 여주시와 이천시가 상호이해 속에 우의와 연대를 다져 갈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립화장시설에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6곳의 후보지 추천을 받은 상태로 후보지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공청회가 열리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이다.

▲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이 이천시에 여주시 인접 후보지 제척을 촉구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여주시가 여주 인접 후보지에 대한 제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 결의대회가 9일 오전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 동부교차로저널
▲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여주시가 여주 인접 후보지에 대한 제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 결의대회가 9일 오전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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