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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현철 의장, “의회 변화와 개혁에 방점”시민과의 소통과 민의 반영 위해 다양한 콘텐츠 시도 ‘호평’

[광주] 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하루 앞둔 박현철 의장은 광주시민을 위한 ‘생활정치’에 방점을 두고 그간 의회를 운영해 왔다. 본지는 시의회 수장으로서 지난 2년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평의원으로서의 그의 정치행보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박현철 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 동부교차로저널

■ 2년 임기가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지난 2년간의 뒤돌아본다면?

한 마디로 말한다면 “보람 있었다.” 지난 7대 광주시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의회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개혁과 변화를 시도하려고 줄 곳 노력해 왔다.

지난 2년은 이러한 개혁과 변화를 시도하고 또 다듬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한다.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공개,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 시민 위에 군림하는 의회가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 그간 뜻깊었던 일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뜻깊었던 일이라면 우선 많은 시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점이다. 그간 공식 및 비공식 간담회 및 면담 등을 헤아려 본다면 1천여 건이 될 듯싶다. 물론, 모든 과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어떠한 입법 활동을 해야 하는지는 크게 몸소 깨달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광주시 집행부가 좀 더 나은 시책을 발굴하고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개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부분은 앞으로 노력할 것이다.

■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그간 의정활동에 있어 항상 목표를 갖고 임해왔다. 4년이라는 의원 임기는 짧다. 의정활동의 목표가 있어야만 현실정치를 실현할 수 있으며 정확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활정치’에 방점을 두고 광주시의 주요과제 중 하나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쌈지주차장’ 건립사업, 골목길 도로 및 주변환경 개선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아울러, 교통 및 도로개선, 미래지향적 도시개발분야도 힘 쓸 것이며 특히, 광주시의 큰 해결과제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결을 위한 플랜과 재정수요 충당 방안마련도 중점을 둘 것이다.

■ 마지막으로 광주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의회의 고유권한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입법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선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때로는 따가운 질책도 필요하고 생각한다.

의회는 항상 열려 있다. 의회를 찾아주셔도 좋고, 저를 비롯한 의원들을 불러도 좋다. 어려움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의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길 바란다.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있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 박현철 의장 주요 성과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를 이끌면서 시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열린 의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왔다.

시민에게 광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등 각종 회의를 SNS를 통해 생중계하고, 의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영상회의록을 도입했다.

또한, 의정활동에 대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의정활동을 언제 어디서나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위한 노력을 했다.

또한,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전부 개정해 청렴의무를 강화하고,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으로 개정해 신뢰제고에 힘썼다.

특히, 광주시의 68개 각종위원회를 일제 정비해 ‘시의원’ 대신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부정청탁 등 부패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활동을 위해서는 의원전원이 참여한 5개 분야의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13개 분야에 1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해 주요 정책결정이나 연구활동에 자문을 받고 있다.

한편, 박현철 의장은 지난 2년간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 회장을 맡아 팔당호 주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인한 중첩규제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진정한 자치분권을 요구하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건의」를 추진하는 등 권역별 협의회 회장으로서의 노력도 충실히 수행한 바 있다.

박 의장은 “39만 광주시민의 일상이 하루하루 좋아지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함은 물론,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고 공론화를 통한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는 의회상을 만들 것”이라며, “제8대 후반기 의회도 가슴에 새겼던 초심을 잊지 않고 오직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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