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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도시공사 조사특위 ‘만지작’일부 시의원들 도공 재무 등 여러 곳서 문제 심각성 인식

의원들 협의 후 금명간 주례회의서 특위구성 여부 결정날 듯

하남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올해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놓고 일부 시의원들 사이에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행감에서 공사는 업무추진비, 소송에 따른 이자발생, 재무관리의 투명성 등이 문제가 됐으며 김경수 사장의 불성실한 피감 태도도 시의로부터 지적받았다.

특히, 시의회는 그간 행감을 통해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하남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줄곧 요청했으나 결과적으로 크게 개선된 점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 시의원들의 평가이다.

이에 따라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번엔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으며 각종 의혹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선 조사특별위원회 발동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이다.

방미숙 의장도 조사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 의장은 “공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감은 평균 이하”라고 자평하며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조사특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다만, 방 의장은 “의장 단독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할 수 없는 만큼, 공사 문제에 대해 보다 세심히 알아본 뒤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및 의결에서도 이영준 행감특위 위원장은 공사의 여러 문제점을 세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며 조사특위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공사가 투명하게 운영되어야지만 결국 하남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공사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특위 가동 여부는 이르면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시의회 주례회의를 통해 결정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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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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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인혁 2020-06-19 09:13:53

    조직이 유지, 발전되려면 공정과 합리에 기반한 상벌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부수적으로 목표달성에 따른 평가가 있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하남도시공사에 대한 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은
    순리라 판단된다.
    조직이나 단체에서 순리를 따르지 않거나 역행할떼 심각한 폐해가 나타남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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