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행복한 요양원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행복한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광주지역 23번째)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광주지역 20번째 확진환자의 배우자로 금일 오전 10시경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시를 비롯한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접촉자 입소자 10명에 대해 포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중이다.

아울러 나머지 입소자 15명은 1인 1실 조치가 내려져 각각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요양원은 코호트 격리 중으로 지난 5월 28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즉시 폐쇄(출입통제) 됐으며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이로써 이곳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5월 29일 4명, 5월 31일 1명, 6월 3일 1명 등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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