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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는 보육의 질 향상 및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4개소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5월 1일자로 마장행복어린이집(이천시 마장면LH행복주택 관리동)을 개원함으로써, 마장호반1차어린이집(마장면), 마장호반2차어린이집(마장면), 증포칸타빌어린이집(증포동) 4개소에 120명의 영·유아가 신규 국공립어린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작년 9월 각 아파트 시행사와 20년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걸쳐 개원하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기자재비개소당 3,000만원을 시비로 지원했다.

엄태준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2020년도에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개원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 및 지역주민의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하여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 공동주택단지 내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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