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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 부설 하남시수어통역센터에서 2020년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어로 보고 소리로 듣는 라이브 “봄손님(Watching hands) 라디오”를 시작했다.

봄손님 라디오는 ‘다름’이 아닌 ‘당연’으로의 인식으로 장애 없는 세상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삶과 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밝은 세상을 이룩하고픈 열망이 담겨 있다.

기존의 ‘보이는 라디오’와 같이 농인MC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장애인과 영향력 있는 인사를 모셔 토크쇼를 진행하고 음성통역과 자막제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첫 방송으로 지난 3월 27일(금)에는 “농인 여자컬링팀선수” 들을 모시고 여러 애피소드와 생생한 2019 동계 데프림픽 현장의 모습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곧 다가올 4월 24일(금) 오후 5시에 생생한 라이브 방송으로 전해질 “봄손님(Watching hands) 라디오”에서는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인 구경선 작가를 모시고 베니 캐릭터의 탄생기, 그리고 시청각장애인으로서의 삶을 나누는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청방법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amsuhwa)과 유튜브 [하남수어]를 검색해 들어오면 시청할 수 있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통해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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