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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수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현재 무소속 후보와 관련해 “그는 언제나 하남만을 생각하고 뛰어온 사람”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소호했다.

13일 이 위원장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직 하남발전과 하남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이현재 후보의 모습을 보며, 정당과 이념을 떠나 하남발전을 위해 평생 민주당원을 잠시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현재 후보는 지난 8년의 국회의원 시절, 이념과 정당을 앞세우지 않았다. 언제나 하남발전과 하남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뛰어온 사람이라 감히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호 위원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상호 현 하남시장을 도우며 김 시장을 당선시키는데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이 위원장은 “지금 저는 또 한 번의 선택을 했다. 무모한 도전, 변절을 외치는 이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명확하다”며 “정당을 떠나 지난 8년간 이현재 의원이 하남발전을 위해 쏟아왔던 능력과 열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남지하철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12년을 뛰어왔고, 이제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5호선에 이어 9호선, 3호선, 위례신사선, GTX-D까지 지하철을 시작한 이현재가 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이수호 위원장은 “이번만큼은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 달라”며 “차질 없는 하남발전 이현재와 김상호가 함께 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상호 시장 측근에 따르면 "그 분 개인의 정치적 선택일 뿐, 시장은 선거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그런 식의 성명을 내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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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발전을 염원하는 더불어민주당 동지여러분!

평생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노력하고 충성했던 이수호입니다.

저는 이번선거에서 평생 몸 담아온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 이현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현재 후보의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의 당선을 위해 몸을 던졌고, 결국 김상호 시장을 당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김상호 시장을 지지하고, 지원했던 이유는 인구 50만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하남의 새로운 변화의 적임자가 바로 김상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는 또 한 번의 선택을 했습니다.

무모한 도전, 변절을 외치는 이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정당을 떠나 지난 8년간 이현재 의원이 하남발전을 위해 쏟아왔던 능력과 열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남발전과 하남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이현재 후보의 모습을 보며, 정당과 이념을 떠나 하남발전을 위해 평생 민주당원을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이현재 후보는 32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6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중앙부처 1급,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장 까지, 특히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중소기업청장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등용한, 노무현 대통령이 인정한 사람입니다.

이현재 후보는 지난 8년의 국회의원 시절, 이념과 정당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하남발전과 하남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뛰어온 사람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하남지하철 시대를 열기위해 지난 12년을 뛰어왔고, 이제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호선에 이어 9호선, 3호선, 위례신사선, GTX-D까지 지하철을 시작한 이현재가 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남의 산적한 현안을 챙기고, 하남을 위해 밤낮 없이 뛰어온 인물이 바로 누구입니까?

하남발전을 위해 김상호 시장과도 협업 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입니까?

이현재에게 힘을 모아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완성하는데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미 정당이 아닌 인물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상 유례 없는 26.2%의 사전투표율이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하남발전을 위한 하남시민당 소속 이현재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이번만큼은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주십시오.

차질 없는 하남발전 이현재와 김상호가 함께 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자신, 우리 가족, 우리 하남을 위한 선거입니다.

4월 15일 꼭 투표하셔서 무능하고 권위만 내세울 국회의원이 아닌, 하남발전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20. 04. 13

이현재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수호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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