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대표공약]

기호 1번 최종윤 – 미사섬에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기호 2번 이창근 - 미군공여지에 공공종합병원 유치
기호 8번 이현재 – 미사동에 ‘스타월드’ 조성

하남시 선거구 후보자토론회 장면<출처=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지난 9일 녹화방송된 후보자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하남시의 각종 교통정책 공약에 방점을 찍었다.

각 후보들은 지하철5.3.9호선과 GTX-D 유치에 대해 설전을 벌이며 각 후보가 내세운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후보자토론회는 ▶시작발언 ▶감염병 등 재난사고에 대한 중장기적인 보건, 환경 정책 ▶북한의 비핵화 해결 및 한반도 긴장해소 방안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육아시설 확충방안 ▶하남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방안 ▶공약발표 후 개별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공약발표에서 이현재 후보는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하남발전을 앞당기겠다"며 "5호선(연내개통), 9호선(연내 확정, 2022년 착수), 3호선 연장(신덕풍역 설치, 환승센터 반영), GTX-D 및 위례신사선 연내 확정 등 그간 ‘5철시대’ 추진해 왔던 만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 신도시를 위해 선동IC에 6차선 도로를 설치하는 수석대교가 들어서게 되면 미사강변도시가 교통지옥이 되는 만큼 수석대교를 반대한다"면서 "교산신도시 시가보상 등 재산권 보호와 원도심 종 상향을 통한 도시재생, 스타월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윤 후보는 "GTX-D 노선을 반드시 유치하겠다. 김포~하남 광역급행철도 유치로 하남시가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미사섬에 국제 마이스 복합단지 유치하겠다. 한국도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그 적합지가 미사섬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하남시의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미군부대 공여지에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대기업 본사와 글로벌 스타트업기업본사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세수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근 후보는 “현재 하남시는 미래성장동력이 없다. 교통과 산업 희망고문만 난무했다. 결국 재미없고 심심한 하남이 됐다"며 "이러한 하남시를 문화창조교육도시 하남, 기업도시 하남, 복합문화도시 하남, 관광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미군공여지에 공공종합병원을 유치해 타운형 복합의료관광타운 조성할 경우 하남시가 의료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하철 5호선 개통 제대로 하겠다. 지하철3.5.9호선 환승교통망을 이뤄 하남의 장기지속 가능한 발전의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후보들은 대표공약 발표이후 ▶지하철 5호선 개통지연 ▶지하철 9호선 연장 ▶GTX-D 노선 ▶마이스복합단지 ▶중고교 중간·기말고사 전면폐지 ▶타운형 복합의료관광타운 조성 등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하남시 선거구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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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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