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광주] 코로나19 차단, 공원 임시폐쇄 '초강수'관내 주요공원에 대해 국·공휴일 및 주말동안 임시폐쇄 시행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국·공휴일 및 주말 시행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생태습지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 임시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출처=신동헌 시장 페이스북> © 동부교차로저널
▲ 신동헌 시장 등이 임시폐쇄 조치에 들어간 경안천생태습지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시>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주시가 관내 주요공원을 임시 폐쇄하는 고강도 조치를 내놨다.

광주시는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증가했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는 예단할 수 없는 만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벚꽃 등이 만개하면서 남종면 등 일부 공원에 상춘객들이 대거 몰림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에서 나온 조치이다.

이에 따라 국·공휴일 및 주말 동안 임시 폐쇄에 들어가는 공원은 남종면 귀여리 일원의 팔당물안개공원을 비롯해 퇴촌면 일원의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시설 전체와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내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이다.

폐쇄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며 선거일을 포함한 국·공휴일 및 주말 5일간(11~12일, 15일, 18~19일)이다.

이와 관련해 10일 신동헌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눈 딱 감고 임시폐쇄를 했다. 이곳은 지난주 꽃구경 차량과 인파로 걱정을 많이 했던 곳"이라며 "갈 곳 없는 광주시민과 지역 자영업 주민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그러나 어쩔 수가 없다. 코로나 극복에 방심은 금물"이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도 “이번 공원 임시 폐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예방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강화, 공원 내 화장실 등 필수 공간시설에 대해 시설물 소독 등 지역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후 3시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 16명(9명 격리치료, 7명 해제), 자가격리 416명, 능동감시자 0명으로 그간 1,537명이 관리대상자에서 해제됐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