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 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선거 임종성 후보는 2일, 어제 오후 오포 신현초등학교 부지조성 공사에 준공 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30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신현초등학교 부지조성 공사는 당초 지난해 8월 31일 준공예정이었으나 시공사가 공사기준 미준수로 광주시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아 3개월 이상 공기가 지연됐고, 지난해 12월 공사완료보고서를 접수한 이후에도 준공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공사완료 공고와 준공 필증을 교부받지 못한 상태였다.

임 후보는 “오포 난개발이 초래한 광명초등학교 과대․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신현초등학교 신설이 이제야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신현초등학교가 내년 3월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초등학교 과대․과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능평초등학교 복합화사업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광명초등학교는 경기도내 최상위 과대․과밀학교로 올해 학급당 41.1명의 초과밀 학급 편성이 우려돼 운동장내에 컨테이너교실을 내년 3월 신현초등학교 개교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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