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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광주지역 12번째 확진자가 28일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12번째 확진자 A씨(93년생, 남)는 오포읍 능평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 유학생으로 지난 27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입국자 관리 절차에 따라 A씨는 지난 27일 18시15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12시반경 이천의료원에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으로 확진자 자택 및 주변은 오후 1시경 집중 방역소독이 실시됐다.

아울러 접촉자는 가족 2명(부모)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입국 후 자가격리 중으로 별도 공개할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추후 SNS 및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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