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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광주지역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10번, 11번 확진자 2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성남시청 직원 A씨(64년생, 남)와 미국 유학생 입국자 B씨(86년생, 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태전동 힐스테이트 거주자로 성남시청 직원이며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배우자와 자녀2명이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다만,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B씨는 역동 이편한세상 거주자로 미국 뉴욕 거주 중 지난 22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B씨는 검사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부모 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B씨 또한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자택 및 주변에 대해 소독 등 방역에 나선 상태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정보 등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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