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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김상호 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하남시, 공무원 재택근무로 동참...“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필요”

김 시장, “코로나19 공직자 헌신과 시민사회 연대로 극복할 수 있다”

▲ 김상호 하남시장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할 때 입니다. 어려움과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하남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김상호 시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오는 4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하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 해 부서별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시에 따르면 24일 현재 채택근무 희망자는 약 110여명으로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고위험군에 속한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해당인원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김 시장은 이 기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며 ▶불필요한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15일 동안 연기하거나 취소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바로 귀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하남시는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과 신고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경우에도 이 기간 중단을 권고했다.

만약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 업종별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시는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인 점검, 준수사항을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등의 행정명령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의 중점 다중이용시설의 점검대상은 총 646개소로 종교시설 226개소, 민간 신고체육시설 232개소, pc방·노래방 188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226개 종교시설에서 예배, 법회, 미사를 연기해 주셨다”고 밝힌 뒤 “이러한 결과로 하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온라인 예배(83.6%) 시행률이 시흥시(94%) 다음으로 높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남시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대응의료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개학 지연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이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하남시에 보건소가 한 곳 밖에 없는 관계로 보건소 방역과 인력배치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현재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는 단순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있어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호흡기 감염 클리닉’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지역주민을 걱정하시던 덕풍동 첫 확진자 어머니의 마음과 그 가족을 걱정하던 시민들, 자택과 보건소뿐인 이동동선의 성남시 확진자(위례시민)를 보며 ‘슬픈 동선’이라며 안쓰러워하는 마음’, 이것이 하남 공직자들이 분투하는 이유”라며 “코로나19는 공직자의 헌신과 시민사회의 연대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하남시 보건소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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