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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이웃돕기 릴레이, 착한임대료 운동 '활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추진
[광주]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사업은 현재까지 5개 업체가 참가해 1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참여 업체 중 한 곳은 절박한 사람들을 위해 판매금액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개사 내외에서 자체 선정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기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제품 홍보를, 구매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제품구매를 통해 매출 증대와 더불어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했다”며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광주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
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 광주 곤지암공장 전창원 대표는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과 건강기능식품(vivacity 비타민)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 이종학 소장 일행도 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50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광주시 공인중개사협회 최인철 회장 일행도 회원 242명이 모금한 성금 370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서울 공릉동에 자리 잡은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대표도 살균소독제 100통(20ℓ)을 코로나 방역에 쓰이길 원한다며 전달했으며 광주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 정은화 대표는 마스크 200장을, 광주랑성오리 장기술 대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 판매 수익금 110만원을, 한케어 한의사몰 곽옥희 대표는 에탄올 스프레이 소독제 60개와 손소독겔 60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읍면동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읍 만성교회 임규일 담임목사 일행은 지난 23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 심경숙 회장도 회원들이 직접 재봉틀로 면 마스크를 제작해 200장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해 주신 여러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보건소 코로나-19 극복 ‘후원 릴레이’
광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물품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오포읍 기관단체협의회를 비롯한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광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을 선언,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 및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보건소 직원들은 연일 비상근무를 서야하는 등 체력소모와 피로도가 높아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광주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개인, 단체, 기관 등 각계각층에서는 후원물품과 응원 메시지, 간식 등 지원으로 격려 응원이 봇물을 이뤄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의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20일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경안시장을 찾아 착한 건물주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선도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경안시장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코로나19 사태 피해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하 운동에 더 많은 건물주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현범 경안시장상인회장도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상인회도 상인회비 1개월분을 면제했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건물주의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는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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