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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작 광주지역에서 또 발생했다. 이번이 5번째 확진자.

5번째 확진자는 삼동에 거주하고 있는 71세 남성 노인 A씨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B목사의 밀접접촉자로 밝혀졌다. 앞서 B목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A씨의 배우자 1명도 자가격리 중으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후 조치사항 등은 SNS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환자와 환자 가족분 등을 향한 악의적인 비난과 댓글은 자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A씨는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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