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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어디 들렸나?왕할머니순두부, 샘재로밥상, 진장화 등 주로 식당 들려

市, “타 지역사람으로 관내 감염 및 가족 간 전파 우려 희박”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지난 23일 이천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지역 식당 등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천시는 이들 확진자의 경우 숙소가 장호원일 뿐, 타 지역사람으로 관내 감염이나 가족 간의 추가 전파 우려가 희박하다고 밝혔다.

우선, A씨는 지난 20일 11시53분경 왕할머니순두부를 방문했으며 19시48분에는 진장화(중식당)을 들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 1명과 2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12시32분 샘재로밥상(접촉자 1명)과 회사를 들린 후 21시30분부터 자가 격리가 실시, 22일 4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인 B씨의 경우 18일 12시7분~12시35분 사이 엄마밥차를 방문했으며 14시 장호원 LPG충전소를 거쳤다. 식당에서는 1명의 접촉자가 있었으나 LPG충전소의 경우 접촉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에는 대부분 회사와 충북 음성 소재 식당을 들렸다. 20일 11시53분~12시30분 왕할머니순두부(접촉자 1명)를, 19시48분 진장화(중식당, 접촉자 2명)를 방문했으며, 21일 12시32분 샘재로밥상(접촉자 1명)을 거쳐 21시30분부터 자가 격리됐다.

B씨는 22일 20시50분 성남국군수도병원을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제34조의2’(감염병 위기 시 정보공개)를 근거로 했다며, 역학조사 시점이 다른 이유는 최초 노출 및 증상발현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가운데 이천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개를 추가로 설치(에어텐트)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 공개, 24일부터 이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들어가는 등 관내 의료기관에 2만4천개 분량의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확진자 동선에 대한 정보공개를 하는 이유는 그곳이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라 그 시간에 그곳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혹여 증상이 있거나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빨리 신고해서 상담을 받으라는 의미의 선제적 예방초치라고 설명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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