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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새마을지회 의류수거함 배치 제안 '눈길'심의래 의원, “헌옷의 무분별한 방치 및 남용 예방”
심의래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새마을운동 이천지회(이하 이천지회)의 의류수거함이 각 마을마다 배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이 같은 주장은 심의래 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이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대두됐다.

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이천지회는 2011년부터 재활용 의류 헌옷 모으기 운동을 시작,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각 마을별로 의류 수거함을 배치해 새마을단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의래 의원은 “폐자원 헌옷의 무분별한 방치 및 남용을 예방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여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자원순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마을지회 위원들의 노력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마을단체가 있는 마을별로 의류수거함을 배치해 운영한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각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이 곤란했던 헌옷을 즉시 배출할 수 있다”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폐기해야 할 옷들을 구분, 그에 따른 활용도가 높아지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최소함으로써 환경오염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이천시의 헌옷 수거는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에 의한 수거와 새마을지회에 부정기적인 수거 등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가 골목골목에 설치한 일부 의류수거함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지어는 의류수거함 투입구에 작아서 큰 제품이 주변에 방치되고 있다”며 관리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한편, 심 의원은 헌옷수거함이 사유재산이라 행정기관이 함부로 철거할 수도 없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철거 후 재설치 행태가 매년 반복되어 있어 행정낭비가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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