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3일 설을 앞두고 덕풍시장과 신장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는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점포마다 일일이 들러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구입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의 민심을 살폈다.

방미숙 의장은 “우리시에 대형점포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 상권이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