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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의회, ‘불법성토’ 조사특위 가동 검토하남도시공사 등에 자료제출 요구...검토후 가동여부 결정키로
불법성토가 이루어진 선동체육시설 인근 하천부지. 21일 현재 원상복구를 위해 덤프트럭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가 최근 불거진 선동체육시설 인근 하천부지에 대한 불법성토와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가동 안을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21일 열린 하남시의회 주례회의에서 이영준 시의원은 각종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불법반입 과정과 처리 문제, 책임자 규명 등 각종 의혹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선 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미숙 의장과 의원들은 큰 틀에서 공감하고,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 건설과, 건축과 등에 이번 사건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이달 말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회는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검토에 들어가 각종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못할 경우 조사특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불법성토’와 관련된 시의회 조사특위 구성여부는 이르면 이달 말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방미숙 의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았지만 현재로선 조사특위 가동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며 “제출된 자료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이르면 오는 30일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영준 의원은 “개특법, 하천법 등을 어기고 25톤 트럭 수백 대 분에 이르는 불법성토가 수차례에 걸쳐 행해졌다는 것에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의회 차원에서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0일 A건설중기업체를 고발, 하남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로 현재 원상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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