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월농협(조합장 문태철)은 16일 초월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손만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월농협 고향주부모임 1,2,3,4기 회원 130여명이 참여해 김치만두 3만여 개를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진순화 고향주부모임 총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많은 회원님들께서 손수 만두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초월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에도 손만두 판매행사 수익금 전액을 관내 고등학교 결식학생들 급식비 36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태철 조합장은 “초월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 농협이 앞장서서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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