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경험과 고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약 8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장영달 전 국회의원, 김형주 전 국회의원, 윤승용·조기숙 참여정부 청와대 전 홍보수석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한유진 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부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정치인이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저서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는 지금까지 살아온 정치여정과 앞으로 보여줄 비전이 잘 담겨있.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 한유진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항진 시장은 “우리 마음 속 대통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시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한 사람이 바로 한유진 청와대 전 행정관”이라며 “한유진과 함께 할 때 노무현 정신이 살아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변화의 중심에 한유진이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바쁜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오시진 못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전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등이 축사 영상을 보냈다.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책에는 한유진이 지난 30여년간 중앙에서 정치를 배우고 경험하면서 항상 가슴 속에 담아왔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여주·양평의 발전에 대한 구상과 비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출판기념회 인사말에서 한유진 예비후보는 “새로운 여주양평의 변화를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이 변해야 하고, 규제를 탓하며 정체상태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관광, 힐링, 교육도시로서 여주양평의 미래비전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 30여년간 중앙에서 배우고 키운 경험과 실력을 어머니 품 같은 고향을 위해 혼신을 다해 쏟아 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여주시 소년소녀 합창단 윤효민 학생의 노래, 양평경실련 43.5 무용단의 댄스, 국가무형문화재이신 김정우·이승희 명창의 국악공연, 양평솔리스트 강명보 테너·임유진· 장효원 소프라노의 공연 등 여주 양평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과 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와 한유진 작가와의 토크, 한유진 청와대 전 행정관의 가족 소개와 참석하신 모든 분과의 합창을 마지막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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